한무숙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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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HAHN MOO SOOK HOUSE

상설전시

한무숙문학관은 작가 한무숙 선생이 40년을 살다간 일부 서양식으로 개조한 전통 정원을 둘러싼 한옥을 부군 김진흥 선생이 1993년 작가 별세 후 문학관으로 개조한 곳입니다. 그러나 작가가 가꾼 건물과 정원은 생존시 모습을 고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한무숙문학관에서는 치밀한 심리묘사와 정확한 언어구사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공헌한, 삶과 인간을 사랑한 작가 한무숙 선생의 생애와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F 제1전시실

대청마루가 있는 빛이 잘 드는 남방향으로 작가의 출판기념회 등 크고 작은 연회가 열리던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육필원고, 저서, 국내외 저명 인사 친지 편지, 각 훈장, 생활용품 등 주요 물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매년 1회 특별 기획 전시를 하는 곳입니다.

1F 제2전시실

작가가 생전에 국내외 문인과 명사 등 많은 손님을 대접하던 응접실을 재현한 곳으로 작가에게 직접 바친 이승만 대통령과 미당 서정주, 월전 장우성, 소전 손재형 등 유명 문인과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한무숙을 아껴주셨던 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2F 집필실

70년대부터 2층에 위치하게 된 집필실은 집안 가사 일이 끝나는 밤중에 작업이 이뤄지는 곳이었기 때문에 ‘집필실’이라는 기능 외에 작가의 침실이자 거실이기도 하였습니다. 삼면이 문인들의 저자서명 기증본, 집필에 필요한 전문자료, 그 외 문학 서적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사용하시던 책상과 필기구, 일상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F 제3전시실

작가의 예술 및 문학 활동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입니다. 학창시절 화가가 꿈이었던 작가의 삽화작업 및 공예품과 집필 자료로 처녀작 『등불든 여인』의 육필원고, 역사 고증 과정의 메모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